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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절주절

점점 까칠해져가는 나를 보며....

처음 차를 운전할때...

난 안전운전을 모토로 삼고 규정속도도 지키고 신호등도 지키며 다녔다....

그러면서 난폭운전하고 툭하면 빵빵거리는 기존의 운전자들을 보며 X햇다...

난 저러지 말아야지.. 하며...

그러나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그들과 전혀 다를바없다....

운전중에 툭하면 욕이 튀어나오고... - 사실 우리나라 운전자중에 욕안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..

그나마 다행인것은 아들과 다닐때는 전혀 안그런다는거.. ㅋㅋㅋ

그리고 삼실에서도 점점 말투가 까칠해져간다...

점점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아야한다는 생각과 정신적 수련이 필요해짐이 더해만 간다..

지금의 내 모습은 참.. 추하다... 추해...

처음의 나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니 정말 다행이다..